술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의 과학자들이 모
여 적조방제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미국 NOAA의
Gregory J. Doucette박사와 일본의 Ichiro Imai가 미
생물을 이용한 적조방제 기술을 선보이고, 중국의 Yaqu Chen박사는
양쯔강 하구의 유해적조 발생과 피해 및 중국 정부의 대처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부경대 김창훈 박사, 인하대 최중기 박사, 해양연구원 이
택견 박사, 국립수산과학원 배헌민 박사가 적조방제에 관한 새로운 물질
및 기술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의 김양섭 과장과 국립수산과학원의 이삼근
박사가 적조발생 특성 및 방제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한국적조연구회(가칭, KORHAB)가 창립될 계획인 것으
로 알려졌다. 한국적조연구회는 1998년 결성된 GEOHAB(Global Ecology &
Oceanography of Harmful Algal Blooms)의 활동에 발맞추고자 한국의 유해
적조 발생 예보와 방제 기술연구 및 국제적 협력사업을 협의하는 모임이
다.
<이순주 기자, sjlee@hkbs.co.kr>
이순주 sjlee@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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