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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공해 신어장 개발
꽁치잡이를 위해 일본수역 등 북태평양에서 조업중인 원양 꽁치봉수망어선
21척이 지난 10일까지 20,400여톤의 꽁치를 어획하고 금년도 어기를 종료했
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중순부터 북태평양 공해에서 조업을 시작한 꽁치봉
수망어선들은 20,400여톤(척당 970여톤)을 하여 26척이 총 20,900톤(척당
800여톤)을 어획한 2001년의 경우보다 척 당 약 20% 이상 많이 어획했다고
밝혔다.

금년도에 아처럼 꽁치잡이가 호조를 보인 것은 일본 동쪽 태평양의 구로시
오(黑潮) 세력이 약하여 일본 연안 35해리 밖에서 꽁치어장이 형성되어 우
리어선의 일본 산리쿠수역 조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과 특히, 예년의 경
우 10월 이후에는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던 북태평양 공해상에서 금년 11월
초까지 계속 조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에서는 러시아 및 일본수역의 어획부진에 대비하여 러시아 남쿠릴 북부
수역(7∼8월) 및 북태평양 공해(8∼10월)의 꽁치 어장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수시로 조업선에 제공함으로써 우리어선들이 공해상에서 새로운 어
장을 개척하여 조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꽁치 소비자물가는 5,506원/10마리로 전년동기(6,373원/10마리) 대비
12.2% 하락하여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금년도 꽁치수급은 원활할 것으로 전
망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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