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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위 명약’ 깻잎 조리법①농진청 ‘깻잎 소고기 쌈밥’ 추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깻잎은 우리나라에서 상추와 함께 쌈 채소로 사랑받고 있는 식재료다. 깻잎을 먹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깻잎은 칼슘, 철, 마그네슘, 인 등 미네랄과 비타민 A, C 등이 풍부하다. 또 안토시아닌 색소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소염작용, 항알레르기 작용, 항산화 활성 등 다양한 생리 작용으로 ‘식탁위의 명약’이라 불린다.

깻잎에 함유된 방향성 정유 성분인 페릴라케톤(Perillaketone)은 돼지고기나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준다. 또한 독특한 향과 맛,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쌈 채소, 장아찌, 무침, 찌개·탕 등에 주·부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깻잎은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쉽게 마르기 때문에 키친타월 등으로 감싼 뒤 밀봉해 냉장 보관한다.

조리법으로는 ‘깻잎 소고기 쌈밥’을 소개한다.

깻잎 소고기 쌈밥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주재료 : 다진 소고기(100g), 밥(2공기), 깻잎(24장)

▷부재료 : 양파(⅙개), 당근(⅛개)

▷양념 : 소금(⅓작은술), 참깨(1큰술), 참기름(2큰술), 쌈장(2큰술)

1. 양파와 당근은 잘게 다진다.

2. 중간 불로 달군 팬에 다진 소고기를 넣어 3분간 볶은 뒤 손질한 채소를 넣어 2분간 더 볶는다.

3. 끓는 물(2컵)에 깻잎을 10초간 데친 뒤 찬물에 헹궈 편다.

4. 볶은 재료와 밥, 소금(⅓작은술), 참깨(1큰술), 참기름(2큰술)을 넣어 고루 섞는다.

5. 고루 섞은 밥은 동그랗게 빚는다.

6. 깻잎을 교차하여 깐 뒤, 밥을 올리고 쌈장을 조금 찍어 같이 올린다.

7. 깻잎을 포개어 마무리한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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