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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이후 경제·사회 전반의 변화를 조망한다'Post COVID-19 : 뉴노멀 그리고 도약의 기회'

[환경일보] 이보해 기자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 이하 과총)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과 함께 4월28일(화) 오후 3시, ‘Post COVID-19: 뉴노멀 그리고 도약의 기회’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3월11일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 선언 이후 전 세계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 봉쇄, 이동 제한, 사업장 폐쇄 등 강력한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시하며,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 방역)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COVID-19 확산 추세가 장기화 되면서 재택근무 활성화,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 비대면 의료 서비스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포스트 COVID-19 시대로 접어들면 우리 사회의 변화 양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지난 3월26일 열린 ‘코로나19가 가져올 변화’ 온라인 토론회에서는 COVID-19 이후의 주요 변화로 ▷원격 수업의 전략적 활용과 교육 혁신 ▷스마트팩토리로의 급속 전환과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비대면·대량진단 의료 시스템 개발 ▷국제사회 침체와 경제적 탈중국화 등을 예측했다.

후속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경제·사회적 변화’를 집중 조명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발제는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이 맡아 ‘코로나 이후의 뉴노멀 2.0은?’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원전 천연두에서 14세기 페스트, 20세기 스페인 독감, 그리고 오늘날 COVID-19까지 세계사를 뒤흔든 팬데믹의 위협을 역사적으로 조망하고 이후의 변화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좌장으로 나선다. 분야별 전문가로는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보건/의료), 김성훈 연세대 약학대학 교수(산업), 박상욱 서울대 지구환경공학부 교수(과학기술 정책), 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국제),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 소장(교육),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경제)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된다. 카카오TV, 네이버TV,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며 토론 중에는 시청자의 질문을 접수 받아 전문가의 답변을 듣는 실시간 소통도 마련된다.

과총은 “한국이 COVID-19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있는 만큼 포스트 COVID-19의 변화에도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특히 우수한 IT인프라와 시스템, 인적 자원 등을 가진 우리나라는 이번 팬데믹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포럼을 통해 각계 전문가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리딩하고, 개인과 사회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보해 기자  hotsu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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