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왼쪽)과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기술>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한국전력기술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수소 사업 발굴에 나선다.

한전기술은 가스기술공사와 10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기술교류 및 사업개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과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소 에너지 분야 기술교류와 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것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국내 수소 에너지 생산과 저장, 운송, 이용 사업 등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 해외 수소 에너지 발전사업과 관련해 사업정보 교환, 인적자원 교류, 교육훈련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에너지 전환시대에는 자원보다 에너지 관련 기술이 더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가칭 에너지기술 협의회를 구성해 활동하기로 했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