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과 에쓰오일이 오는 13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을 모집한다. |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함께일하는재단과 에쓰오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0 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을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푸드트럭 사업자들의 창업 활동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전국 청년 푸드트럭 52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사업자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유류비와 사업관리능력 제고를 위한 창업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4개 사업자에게 추가적인 유류비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총 80개의 푸드트럭에 2억의 유류비를 지원했으며, 푸드트럭 사업자의 운영비 절감을 통한 사업자의 안정화에 이바지했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전국의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만 19세 이상~만 39세 미만)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대해 선발한다.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유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다양한 사업연계를 통해 영업 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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