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학기 한국전력기술 기술전략실장(오른쪽)이 지난 6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 시상식에서 해외시장 개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리 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기술> |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이 지난 6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 시상식에서 UAE 원전 수출과 ITER 기자재·설계 등 해외시장 개척역량을 인정받아 ‘2019 해외개척상’을 수상했다.
10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회원사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최고경영자상, 우수경영자상(건설·비건설 부문), 해외개척상, 중소기업특별상 등으로 구분해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협회장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애초 2월 협회 정기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미뤄졌다. 참석자를 최소화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한국전력기술에서는 이배수 사장의 일정에 따라 기술관리실 염학기 실장이 대리 수상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집중하고, 해외 진출에 대한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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