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일회용 마스크를 받고 대신 면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
[환경일보] 서울시가 보건용 마스크(KF80/94)가 꼭 필요한 의료기관과 어르신, 임신부 등 건강취약계층, 택배기사, 다중고객 응대 종사자 등 감염취약 직업군 등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지원한다.
최근 시민사회에서 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을 위해 공적마스크 구매기회를 양보하고 나아가 마스크를 기부하는 ‘마스크 양보하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가 이를 위해 ‘착한 마스크 세트(면 마스크+휴대용 손소독제)’ 320만개를 우선 지원한다.
면마스크는 기침 등으로 인한 비말 차단효과가 있으며 감염우려가 낮은 환경에서 일반인을 위한 보조적 예방수단으로 의미가 있으며 교체형 필터를 끼울 경우 감염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손을 통한 감염이 주요 경로인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가 가장 중요하며,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에서 휴대용 손소독제가 매우 유용하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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