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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따른 기독교 방송사 협조 요청문체부 장관, 기독교 방송사 사장단 간담회 개최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25일 기독교 방송사 사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대한 언론의 공적역할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양우 장관은 그동안 기독교 방송사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방역 노력과 대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3월22일부터 4월5일까지 15일간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 권고 및 미준수 시 행정명령 발동 등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은 생활 방역 차원의 조치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동참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언론도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주체인 만큼 지금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꾸준히 노력하자며 협조를 요청했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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