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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코로나19와 이재명의 눈물상중 이 지사 나라 걱정 눈길, 대선주자 선호도 2위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지난주 한국갤럽 차기대선 주자 선호도 발표 즈음 모친상을 당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씻을 수 없는 불효를 저질렀다"며 천상으로 떠나는 모친 구호명 여사를 눈물로 배웅했다.

​한국갤럽은 지난주 10~12일 전 국민 18세 이상 1001명에게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이재명 지사는 이낙연(23%) 전 총리에 이어 2위에 올라 황교안 대표(9%)를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를 두고 지역민들과 일부 언론은 이 지사의 코로나19 대응 국면에서의 강한 추진 동력 등이 반영된 결과라 말하고 한 정치인의 발 빠른 민심 행보에 눈길을 주고 있다.

모친상 중에도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화훼업계 등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조문화훼를 물리지 못하고 가족 지인들과 논의 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 조문객들로부터 상중에도 나라 걱정하는 정치 지도자의 모습을 보였다는 말을 남겼다.

코로나19와 관련 이 지사는 지난주 12일 전 국민에게 1인당 100만원을 일정 기간 내 사용을 의무화한 지역화페로 지급하거나, 지역화폐가 없는 지역에는 시한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자고 제안해 재난적 위기에 직면한 경제를 위한 비상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지금 이재명 지사와 경기도호는 이재명 지사의 번득이는 정책들로 상종가를 향하고 있다. 마지막 보내 드리는 어머니와의 이별식에서 이 지사는 "이제는 세상사 모든 풍파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빈소를 찾은 이들은 이재명의 눈물이 이승에서 못다한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나라 걱정에 잠못 이루는 정치인의 참회의 눈물이 아닌가라며 자리를 떠났다.

정재형 기자  jjh112233@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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