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환경플러스 식품·의료
신도림동 확진자 발생, 역사‧열차 집중 방역

[환경일보] 서울교통공사(사장직무대행 최정균)는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손해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 출·퇴근 시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지하철 1호선 열차와 신도림역에 대해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에 확진된 46명의 이동 동선이 발표된 10일, 즉각적으로 1호선 운행열차 14개 편성의 객실 손잡이, 지주대 등 객실 내부를 긴급 소독했다. 콜센터 인근에 위치한 신도림역은 출입구 게이트, 대합실, 승강장, 내·외부 계단, 환승통로, 화장실 등 1‧2호선 역사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공사는 추가 확산을 막고 승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 대응 차원에서 10일에 이어 11일에도 1호선 열차와 신도림역에 대해 방역소독을 추가로 실시했다.

또한 신도림역 외에도 확진자 이동 동선으로 예상되는 합정역, 종로3가역, 동대문역, 교대역, 선릉역 등 10개 환승역 전체를 방역 소독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까지 상향시킨 2월23일부터 현재까지 대응할 수 있는 최고 수준으로 방역을 강화해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다.

역사 내부 방역은 주 2회, 화장실 방역은 1일 2회, 1회용 교통카드 세척은 매일 하고 있다. 전동차 객실 내 방역소독도 강화해 회차 시마다 손잡이와 안전봉을 소독하고 있다.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평소에도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해왔고 이번 신도림동 확진자 이동 동선으로 추정되는 역과 1호선 열차를 집중적으로 방역소독 하는 등 서울 지하철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