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관내 모든 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가 보급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경기도교육청=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도내 모든 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끝냈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총 785억원을 투입, 도내 공·사립을 포함한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4691교’·‘일반 교실 6만8975개’에 공급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올해 아직 보급 안됐던 교실 3만3848개에도 공기청정기 임대 공급을 마쳤다.
보급후 유지관리에는 올해 124억원을 편성해 관리 중이며, 학교 실정에 맞는 ‘유지·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도 이날 전했다.
한근수 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장은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실 환경에서 수업받을 수 있도록 공기정화장치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형 기자 jjh112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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