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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보건소 일반 업무 잠정 중단, 코로나19 대응 집중
동대문구보건소 출입구에 업무 중단 관련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사진제공=동대문구>

[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민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6일(수)부터 동대문구보건소의 일반 업무를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별진료 업무에 보건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중단한 업무는 ▷내과‧치과‧한방과 진료 및 처방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등 제증명 검사 접수 ▷대사증후군 검진 ▷금연클리닉 ▷예방접종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이문동에 위치한 동대문구민건강증진센터 운영 등이다.

다만,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의 경우에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 3월2일(월)부터 한시적으로 일반 병‧의원(약 2~3만 원) 대비 저렴한 금액(8000원)에 발급받을 수 있도록 협의를 완료했다.

동대문구보건소는 추후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일반 업무 중단을 유지할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보건소의 일반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유증상자에 대한 선별진료 업무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구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널리 이해해 주시고, 코로나19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보건소의 일반 업무 중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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