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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진부령 고로쇠 물 본격 출하해향로봉과 진부령에서 서식하는 천연고로쇠 나무에서 채취
어린이가 고로쇠 나무에서 똑똑 떨어지는 수액을 받아 먹어보고 있다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진부령 고로쇠 물”이 지난 2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진부령 고로쇠 물"은 향로봉과 진부령(해발 520m)에서 서식하는 천연고로쇠 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는데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향로봉약초 박응래)10여 농가의 작목반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하여 출하하고 있는데 1.5L(6개) 1박스( 30,000원), 12개(1박스)택배비 포함 55,000원씩으로 출하하고 있다.

고로쇠물은 보관기간이 짧아 구입후 냉장고에 넣고 마셔야 하는데 김치낸장고 에서는 약30일, 보통 일반냉장고는 약20일 정도 보관이 가능 하다고 한다.

고로쇠물의 주요효능은 골다공증 예방과 뼈의 건강유지, 고혈압 및 두통과 신경통, 영양공급, 산후조리, 위장병 완화, 면역력 강화, 신장강화, 피부미용, 건강유지 및 변비개선, 숙취해소, 다이어트 및 부종완화, 스트레스 해소등에 좋은 것으로 널리 알여져 있다.

진부리 농가에서는 주로 산삼, 송이, 상황버섯, 야생토종꿀, 고로쇠 수액을 주로 생산하는데 요즈음 생산되는 고로쇠물은 3월말까지 출하된다.

최선호 기자  sho4413@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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