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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산란일자 표시제 시행 현장 점검마트, 어린이집 방문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의경 식약처장이 달걀 소비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어린이집을 방문해 달걀의 유통·소비 현장에서 체감하는 신선도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걀 산란일자 표시제 홍보 포스터

이번 현장방문은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됐다고 평가되고 있는 만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달걀에 산란일자가 제대로 표시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판매자·소비자 등 현장에서 느끼는 달걀 신선도 개선 체감도를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 급식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인 달걀이 산란일자 표시제 시행 이후 실제로 신선해졌는지 의견을 듣는 한편 구입 후에는 냉장 보관하는 등 식품 안전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의경 식약처장이 젓가락이나 이쑤시개를 이용해 손쉽게 달걀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 다음 달걀로 간단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고로 어린이들이 살모넬라 등 식중독 걱정 없이 달걀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반숙보다는 충분히 가열(중심부 온도 75℃, 1분 이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산란일자 표시제 시행으로 국민 식탁의 안전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백질은 물론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해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품인 달걀을 우리 아이들이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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