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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학생 리더십아카데미’ 개최청년과미래, 1월17일까지 ‘청년, 대한민국을 바꾸다’ 주제 강연 실시
‘제14회 대학생 리더쉽아카데미’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사)청년과미래는 1월14~17일까지 부산시청 대강당(1층)에서 ‘청년, 대한민국을 바꾸다’ 주제로 각계각층의 11명 강사가 사전신청한 청년들에게 강연을 한다.

‘대학생 리더쉽 아카데미’는 올해 14회째를 맞는다.
아카데미의 공동학장으로 ▷박재호 국회의원(부산 남구을) ▷이진복 국회의원(부산 동래구) ▷하태경 국회의원(부산 해운대구 갑) 등이 맡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교육부 ▷통일부 ▷고용노동부 ▷부산시 ▷부산시의회 ▷한국남부발전(주) ▷국제신문 등이 후원한다.

‘제14회 대학생 리더쉽아카데미’ 팜플렛 <자료출처=(사)청년과미래>

‘제14회 대학생 리더쉽아카데미’는 1월14일 오전 9시30분 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연 ▷팀별 활동 ▷UCC경진대회 ▷수료식 순으로 1월17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월14일에 강사로 ▷박준영 변호사 ▷존리 메리츠자산운영 대표이사 ▷박기량 치어리더·가수 ▷박용진 국회의원(강북구을)이 강연을 했다.
1월15일에 강사로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표창원 국회의원(경기도 용인시정) 등이 강연을 하고, 1월16일에는 ▷이지영 스카이에듀 대표 강사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이 강연을 한다.

‘제14회 대학생 리더쉽아카데미’ 개최식에 참석한 오거돈 부산시장 <사진=권영길 기자>

개회식에 참석한 오거돈 부산시장은 “고용률 4위로 부산시의 경제지표가 변화하고 있다”며, “청년고용률도 2002년도 고용률 최고치와 같은 고용률을 현재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청년들을 위한 지원정책 등도 마련해,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청년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부산이 되게 하겠다”며, “청년중심 네트워크를 활발하게 운영해 시의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청년들이 외롭지 않게 부산시가 적극 지원하고, 미래의 리더인 청년에게 힘을 주는 대학생 리더쉽아카데미에서 새로운 생각들을 가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4회 대학생 리더쉽아카데미’에서 1월14일 첫번째 강사 박준영 변호사 강연 <사진=권영길 기자>

첫 번째 강사로 박준영 변호사가 ‘정의에 대한 욕심을 후회합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박 변호사는 강연에서 “자극적인 말과 글로 사회적인 공론화를 하고, 이 공론으로 인해 재판에 영향을 줘 사건을 해결하려고 했다”며, “하지만 그에 대한 비판적인 현실상황이 발생했고, 무책임·무분별한 욕심으로 불신의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변호사는 변호사로 접했던 사건들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검사내전 ▷무기수 김신혜 존속살인 사건 등의 예시를 들며 강연을 이어갔다.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은 변호사로 사건을 담당한 형사들의 책임을 비난해 담당형사가 자살하기도 했고, 검사내전에서는 “극악한 패륜범죄를 저지르고도 야심가인 변호사와 탐욕스러운 프로듀서를 만나 마치 무고한 죄를 뒤집어 쓴 것처럼 세상을 호도하는 사람을 봤다”는 드라마 대사에서 박 변호사는 야심가인 변호사가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며 말했다.

‘무기수 김신혜 존속살인사건’은 ‘저는 더러운 여자이지만, 엄마입니다’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했고, 박 변호사는 자신의 피해를 과장하거나 허위사실로 대중의 눈을 가리는 일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제14회 대학생 리더쉽아카데미’ <사진=권영길 기자>


한편 ‘대학생 리더십아카데미’는 청년들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개최된 ‘청년과미래’의 대표적인 활동 중의 하나이며, 총 13회에 거쳐 전국 각 지역에서 신청한 약 55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참석하고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강연을 했다.

‘(사)청년과미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청년정책 생산·법(제도)적 환경개선, 청년들 교육·취업지원을 위한 단체로 성장해 나가고, 사회적 약자 위한 나눔, 중앙·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의 삶에 힘이 되고자 한다.

대한민국 청년들의 대변인으로 (사)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의 고민·의견을 수렴해 국회·정부에 청년들의 생각과 청년정책의 담론·방안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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