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아동단체 3개)은 징계권의 전면삭제를 요구로 지난해 9월 Change915 '맞아도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
[환경일보] 굿네이버스·세이브더칠드런·초록우산어린이재단·정의당이 주최하는 ‘민법 징계권 조항 삭제 촉구’ 기자회견이 오는 1월13일(월) 오후 2시 정의당 대표실(국회 본관 223호)에서 열린다.
지난해 5월 정부가 '포용국가아동정책'에서 친권자의 징계권 범위에서 체벌을 제외하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정책 이행은 소극적이며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아동단체 3개)은 징계권의 전면삭제를 요구로 지난해 9월 Change915 '맞아도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기자회견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비롯해 김종대 국회의원(정의당)과 임한울(만9세, 서울시), 최서인(만13세, 세종시) 어린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창우 기자 tomwait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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