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26일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통해 구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동대문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신년사에서 "2019년은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지속되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 가계부채 증가, 소비심리 악화, 낮은 경제성장률, 취업률 감소 등 서민들에게 힘든 한 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동대문구의회는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 창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힘썼다"고 전했다.
더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해 복지 관련 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주민숙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2020년에도 제8대 동대문구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의 대변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고 구민을 섬기며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현장을 중심으로 발로 뛰는 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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