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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내일을 연결하는 우수 사례 알려드려요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 12개 대학 시상 및 격려
청년 일자리 정책이 나아갈 길에 대해 대학 총장들과 논의의 장 가져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동아일보, 한국고용정보원은 17일 오후 1시20분에 서울가든호텔에서 수상대학 총장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위 시상은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각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는 진로 지도, 취업 지원, 창업 지원, 해외 진출 등 4개 분야에 총 108개 사례가 접수됐고, 각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국민대 등 12개 대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분야별 수상 사례를 보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띤다.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진로지도 분야’에는 진로 탐색과 핵심역량 개발을 위한 종합 프로그램인 예비 직무 전문가 양성과정 ‘쥬니어 코렙(Junior CoREP’ 운영(국민대), 재학생 전체 대상 진로 교과목 ‘세명 진로 페스티벌’ 운영(세명대) 등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선정됐다.

‘취업 지원 분야’에는 학생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경력 관리시스템과 단계별 ‘케어링 상담 시스템’ 구축(동신대), 직업 심리 검사 및 진로 정보 분석 등을 활용한 실습 기업 연결(매칭), 장기 현장 실습 및 일학습병행 실시(순천향대) 등 여러 방면으로 취업을 지원한 사례가 뽑혔다.

‘해외 취업 분야’에는 해외 취업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에 따라 예비자, 해외 취업 대상자와 졸업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동서대)하는 등의 사례가 발굴됐다.

‘창업 지원 분야’에는 창업 유형을 3가지(기술 혁신형, 융복합형, 신산업 창출형)로 구분해 창업 역량에 맞춰 단계별로 창업을 지원(아주대)한 사례 등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 전 1부 좌담회에서 이재갑 장관과 수상 대학 총장들이 청년 일자리 정책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깊은 고민을 나눴다.

이재갑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학이 느끼는 청년 일자리의 어려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으며 앞으로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2부 시상식에 참석한 이재갑 장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청년들이 대학에 입학할 때부터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정보를 활용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며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고“오늘 수상한 대학들의 맞춤형 진로, 취업, 창업지원 모델과 노하우를 여러 대학에 전달하는 데 힘써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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