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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효과 톡톡컨설팅 참여자들과 토론 및 상호 네트워크 구축 통한 지속적 발전 도모
박준희 구청장이 소상공인 성과 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6일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이란 관내 5인 미만의 소상공인들에게 분야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컨설팅 참여자, 소상공인연합회원, 스누푸파(서울대학생 운영 마케팅 서비스) 등 70여 명이 모여 지난 컨설팅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매장별 홍보 영상을 통해 컨설팅 전·후 변화된 모습을 비교하고, 컨설턴트 업체가 그동안의 사업 전체 추진일정과 사업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서 대표 컨설팅 점포 3개소의 사례 발표를 통해 컨설팅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사례 발표 종료 후에는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이향은 현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이자 매니페스토 디자인 랩 소장인 교수가 ‘2020년 트렌드 전망‘이라는 주제로 참여 업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구는 주기적인 성과 공유회 개최를 통해 참여자들과 함께 컨설팅의 방향 설정에 대해 토론하고,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는 지난 10일 선정 발표된 상권 르네상스를 비롯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동네슈퍼 협업화 ▷소상공인 실태조사 및 의류제조업체 작업장 환경개선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 용역 등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 추진 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10명 이하의 영세업체가 지역 경제의 94.5%를 차지하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실정에 맞게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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