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설명회 현장 <사진제공=영등포구청> |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내달 7일 여의도 중학교(국제금융로7길 46) 대강당에서 예비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EBS와 함께하는 2021학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신 진학 정보와 대입 성공 전략 등을 제공함으로써 예비 수험생들이 효율적으로 대입 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 수능의 EBS 연계율이 70%나 되는 만큼 EBS 입시 대표강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수능 연계 제도 시행에 따른 EBS 활용 전략’을 강의한다. 이를 통해 구는 사교육 열풍으로 인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공교육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강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며 강의 내용은 ▷고2 맞춤형 수능 대비 학습전략 △2021학년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 ▷EBS 대표강사만의 학습법을 통한 학습동기 부여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종영 입시설명회 대표강사가 예비 수험생을 위한 과목별 학습법과 EBSi의 구체적인 활용법을 강의한다. 다음으로 윤윤구 대표강사가 나서 대입의 이해와 전형 바로 알기,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 등을 전달한다.
또한, 2021년 수능은 2015년도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되는 첫 번째 시험인 만큼 올해와 달라진 수능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날 설명회는 녹화돼 EBSi에서 동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예비 고3 학생과 학부모는 이달 29일까지 구청 미래교육과로 전화신청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총 500명을 모집한다.
한편, 구는 매년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예비 고1 입시특강 ▷수시대비 논술, 면접, 적성 특강 등 대입준비를 돕는 학습코칭과 맞춤형 강연으로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대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예비 고3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1년은 진학선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꼼꼼하고 체계적인 대입준비 전략 및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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