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와 인제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군 지부가 주최하는 2019년 제2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 사진공모전 작품을 16일부터 3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으로 인제산촌박물관에서 접수한다.

홍천~인제~고성을 관통하는 국도44·46호선을 미시령 힐링가도로 강원도가 명명했으며, 전 국민에게 힐링가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축제 등을 소개하고자 사진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

특히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과 십이선녀탕계곡, 백담사, 홍천의 수타사, 강원 고성의 울산바위가 미시령 힐링가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우리가 모르고 있는 일상의 소소한 만남과 느림이 가득한 곳이 바로 미시령 힐링가도 이며, 숨은 비경과 맛집, 멋집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지부장 김장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미시령 힐링가도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힐링가도를 이용한 여행을 통해서 진정한 나를 찾고, 가족·연인·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오는 11월3일 인제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하고, 12월14일 오후 3시 시집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최선호 기자  sho4413@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