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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주 시월의 빛나는 가을 숲여행 운영오는 25일까지 30명 모집···제주 아름다운 명소 곳곳 탐방
산림청이 이달 25일까지 ‘빛나는 가을 숲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료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10월 아름다운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주도로 떠나는 ‘빛나는 가을 숲여행’을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제주 숲여행은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로 1박 2일 일정과 2박 3일 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제주 숲여행 첫째날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을 탐방하고,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저녁에는 여러 장르의 젊은 예술가와 함께하는 별빛투어, 숲속 작은 음악회 등 숲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둘째날은 서귀포자연휴양림 숲체험, 곶자왈도립공원 생태탐방, 귤밭 바비큐 파티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의 대표 명소인 오름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제주도 숲여행 참가자 신청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이번 여행을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위탁 수행기관인 ‘여행문화학교산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0명 내외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유료다.

산림청은 11월 구례로 올해 마지막 숲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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