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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제조업 전문인력 2%에 불과제조업체 15% “전문인력 없어 사업하기 힘들다”

[환경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자격·면허를 보유한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해 기상 제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 기상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630개 기상기후 사업체에 소속된 근로자 2583명 중 기상 분야 자격·면허 보유자는 160명으로 6%에 불과하다. 기상기후 분야 사업체의 15%는 기상분야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다.

기상산업진흥법에 따른 기상사업 등록 기준에 면허 보유자를 1명 이상 고용해야 하는 기상예보업이나 기상감정업 등의 서비스업종 분야는 근로자의 21%가 자격·면허 보유자로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반면 자격 기준이 전혀 없는 기상 기기·장치 제조업 분야는 근로자 중 자격·면허 보유자가 2%에 불과하다.

송 의원은 기상청에 “기상산업은 국가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 기상 제조업에 전문 인력이 확충될 수 있도록 기상 제조업 최사에서 기상기사 등 자격·면허 보유자를 일정 규모 이상 채용하도록 하고, 필요하면 기상기사를 기상산업기능사, 기능기사 등으로 세분화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상 자격·면허 전문 인력이 늘어나도록 노력하고, 이들이 기상제조업 회사들에 많이 취업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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