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메트로
"숲속서 마음의 양식 쌓으세요"동대문구, 8일 오후 ‘배봉산 숲속도서관 개관식’ 가져
‘배봉산 숲속도서관’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심혈을 기울여 조성해 온 ‘배봉산 숲속도서관’이 드디어 문을 열고 주민을 맞는다.

구는 이달 8일 오후 3시, ‘배봉산 숲속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지난 1월에 공사를 시작해 약 9개월 만에 주민들 앞에 멋진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배봉산 숲속도서관’은 지상 2층, 총면적 527.51㎡ 규모다. 1층에는 공동육아방, 관리사무소, 개방 화장실이, 2층에는 북카페형 도서관이 조성됐다.

짙은 회색빛의 벽돌이 외벽을 감싸고 있어 숲과 자연스레 어우러지고 벽면은 유리창으로 가득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실내에서도 배봉산의 나무와 바람을 느끼며 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필요에 따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책 1만여 권도 구비했다.

이와 함께 도서관 내에 작은 카페도 마련돼 있어 커피나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구는 ‘배봉산 숲속도서관’을 공동육아를 통한 부모들의 소통 공간이자 자연 속에서 책을 보며 휴식‧힐링 할 수 있는 사람중심 도서관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께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 하나 하나 많은 신경을 써서 도서관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배봉산 숲속도서관을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유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규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