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반려동물 한마당' 포스터 <자료제공=관악구청> |
[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손잡고 오는 10월 12일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 잔디밭에서 ‘2019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을 마련해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상담·홍보·체험 등 다양한 부스 운영과 장애물달리기, OX퀴즈 등 반려동물 올림픽이 예정돼 있다.
상담부스에서는 간이검진, 영양상담, 행동교정상담 등이 운영되며, 홍보 부스에서는 길고양이 홍보와 진도견 홍보 등이 진행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캐리커처, 장난감 만들기, 동물매개활동, MAZE runner(반려견 미로통과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019 반려동물 한마당’은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대학교 행정학관에서 진행되며, 동물보호자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관악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찾아가는 동물병원 ▷찾아가는 동물민원 해결사업 ▷동물보호센터 운영 ▷동물매개 봉사활동 등 10가지 주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 강화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수 기자 rhkdtn11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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