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사진제공=나눔국민운동본부>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오는 10월5일부터 이틀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나눔으로 행복 채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엔 다양한 시민단체와 사회복지기관·기업이 참가한다. 나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나눔 체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사진제공=나눔국민운동본부>

행사기간 운영되는 나눔테마파크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단체별 특성과 프로그램에 따라 총 5개의 마을로 나눠 운영된다.

어린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나눔 그림 그리기 대회’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나눔국민운동본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핑크퐁 율동콘서트’와 ‘핑크퐁 포토 팬미팅’이 10월6일 오후 1시에 열린다.

그룹 ‘공원소녀’가 이번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행사 첫날 위촉식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단체와 기업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그들의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좋은 교육의 마당이며 기회이니 어린 자녀들과 함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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