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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영세 의류제조업체 대상 작업 환경 개선30개소 업체 대상, 업체별 최대 300만원 지원해 흡입기, 환풍기 등 교체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도시 소공인의 생산성 및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영세한 의류제조업체의 열악한 작업장의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의류제조업체 30개 소를 대상으로, 작업장 환경 개선 공사 시 소요되는 사업비를 업체별 최대 300만 원을 지원(자부담 10% 발생)하는 '동대문구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세부 지원 사항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닥트, 흡입기, 환풍기 교체 ▷전기‧조명 개선을 위한 누전차단기, 배선함 설치, 노후배선 정리, LED조명 교체 ▷실내안전을 위한 화재감지기, 배관, 보일러, 냉‧난방기 교체 등이다.

구는 이달 20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동대문구 내 사업자등록을 한 의류제조업체로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나 동대문구패션봉제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구는 업체 선정을 위해 서류 심사와 작업장 시설의 노후화 정도 등을 확인하는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상준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영세한 의류제조업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작업하며 생산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작업장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 내 봉제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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