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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남녀 임신준비 프로그램’ 신설 운영12월까지 가임기 남녀 대상, 건강검진 및 교육 · 상담 진행
동대문구보건소 전경 <사진제공 = 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 5일 가임기 남녀의 원활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남녀 임신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임신 전 건강 설문(위험요인 평가) ▷건강검진(일반혈액검사, 간‧신장 기능검사, B형 간염 검사 등) ▷계획임신 관련 교육 및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가임기 성인의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되는 위험요인들을 제거‧관리한다.

특히, 기존 건강검진 항목에 ▷갑상선 기능 검사 ▷난소 나이 검사(만 35세 이상 여성)이 추가돼 보다 더 세밀한 건강상태 확인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가자 모두에게는 건강한 정자와 난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엽산제가 제공된다. 모든 비용은 무료다.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동대문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예비 부부 및 첫째‧둘째아이 출산을 준비 중인 부부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부부는 먼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에 가입해 건강 설문조사에 참여한 후, 동대문구보건소 모자보건실에 건강검진 및 상담 예약을 하면 된다.

동대문구는 추후 난소 나이 검사 나이제한을 폐지하고 건강검진 항목에 남성 정액검사 항목을 추가하는 등 가임기 남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건강을 확인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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