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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다각적인 지원방안 모색"이재갑 장관, 내년 최저임금안 및 청년·여성·장년 노동자 현장의견 수렴
고용노동부는 오늘 간담회 외에 7월26일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24일 오전 10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2020년 적용 최저임금안과 관련해 청년, 여성, 장년 노동자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저임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청년, 여성, 장년 노동자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대표로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문유진 대표, 전국청년상인연합회 김태응 대표, 여성 대표로 전국여성노동조합 나지현 위원장, 한국여성노동자회 박명숙 부대표, 장년 대표로 대한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과 광주경비원일자리협의회 박용호 동구지역 대표가 참석했다.

이재갑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33년간 표결 없이 합의하거나 최저임금위원 전원이 참여해 의결한 적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도 최저임금안은 노, 사, 공익위원이 끝까지 심의에 함께해 도출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언급하고, 이의제기 접수 외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임금격차 해소는 최저임금 외에도 다양한 정책을 통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에서는 올해 대폭 확대된 근로장려금의 내실 있는 집행 및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건강보험료 보장성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찾아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7월19일부터 7월29일까지 지난해와 같이 열흘간 2020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하고 있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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