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나와라뚝딱 이야기보따리' <사진제공=중랑구청> |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나와라뚝딱 이야기보따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 혹부리 영감, 금도끼은도끼를 엮어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어린이들에게 ‘권선징악’이라는 전통적인 교훈을 넘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솔직함과 성실함을 강조한다.
기타 공연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연자 문화관광과장은“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잠시나마 시원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금요문화공감’이란 이름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분기별로는‘함께해요, 문화나눔’시간을 마련해 큰 규모의 공연들을 진행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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