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인이 사용할 수 있는 목공작업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이 목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2일부터 서울 금천구 목재문화진흥회 사무소에 ‘목공창작 공유센터’를 운영한다.

학생부터 일반인, 목공 예비창업자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목공시작품 제작, 목공동호회, 창업 인큐베이팅,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목재체험 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목재문화진흥회 전문가들은 국산 목재 구매 대행, 목재 가공 장비 활용, 목공네트워크 연계, 목공전문가 멘토링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각종 목공기계류가 설치된 목공기계실 <사진제공=산림청>

초등학생부터 일반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목재체험 교실에서는 국산 목재를 이용해 생활 소품부터 고품격 목재가구까지 만들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7일 전까지 목재문화진흥회에 신청하고, 실비 수준의 시설사용료를 내면 교육센터 시설과 가공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목재문화진흥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종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목재 문화 인프라 공유로 초등학생부터 목공 예비창업자까지 많은 혜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목재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2일부터 서울시 금천구 목재문화진흥회 사무소에서 ‘목공창작 공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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