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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대학생들, 환경문제 머리 맞댄다김수민 의원, "청년의 열정과 바람 사회 제도로 녹여야"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민사고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김수민 의원(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청주 청원구 지역위원장)은 18일 청년들의 입법 참여 프로그램인 ‘내일티켓영프런티어 5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청소년의 목소리를 법안에 담는 내일티켓 5기는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과 수도권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첫 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입법과정에 앞서 향후 계획은 물론 입법 아이디어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청년들이 직접 나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또한 참가 학생들이 향후 4주 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현행제도를 파악하고 개선할 점을 찾아나서는 입법과정 전반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직접 민주주의의 일환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 의원과 멘토 보좌진들의 지도아래 시작된 내일티켓 첫날, 학생들의 요구는 다양했다. ‘학교마다 미세먼지 대응이 제각기 다르다’, ‘우리나라 종이컵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 ‘패트병 라벨 제거 등 재활용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 실효성있는 입법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청년의 열정과 바람을 사회 제도로 녹이고 실현하는 것이 진정한 청년의 정치, 국민의 정치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회의원의 권한을 국민에 나눠주고 청년들과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내일티켓 프론티어와 같은 기회가 더 많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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