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27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 6번째)이 구민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 구민을 찾아 표창한다.

구는 ‘제28회 동대문구민의 날’을 맞아 ‘동대문구 구민상’ 후보자를 8월2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추천 분야는 ▷자랑스러운 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장애인상 ▷다문화가족상 등 7개 부문이며, 부문별 대상, 금상 각 1명씩 총 14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각 부문에서 구민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서, 올해 7월 11일 기준으로 3년 이상 동대문구에 거주한 주민이나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구민상 추천을 위해서는 ▷각 기관‧단체‧학교장의 추천서 ▷동대문구의회 의원 2인 이상의 추천서 ▷10명 이상의 구민 연명부 제출 등이 필요하다.

추천서는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 부문별 상세한 후보 자격 및 필요서류 등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민상 최종 수상자는 동대문구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은 9월 6일 개최 예정인 ‘제28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자치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널리 귀감이 되는 후보자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욱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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