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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의 新교통축으로 급부상하는 청량리, ‘청량리역 리버리치’ 오피스텔 주목

[환경일보] 류정선 기자 = 정부의 연이은 주택시장 규제로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 침체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단연 각광을 받고 있는 역세권 입지의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오피스텔 거주자의 대부분이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만큼 지하철역과의 거리는 임대수요와 매우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으며, 역 주변으로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자리잡아 생활여건이 우수하다. 그만큼 역세권 오피스텔은 꾸준한 수요와 인기가 이어져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실제 역세권 부동산은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청약 성적표를 거두고 있는데, 이런 역세권 수익형부동산(오피스텔)이 인기를 누리는 가장 큰 이유는 역과의 도보 거리가 10분 이상인 비역세권 대비 공실을 거의 찾을 수 없는 투자수익의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어서이다. 쉽게 말해 역세권의 경우 공실 없는 꾸준한 수익을 기대 할 수 있는 반면, 비역세권의 경우 공실의 위험성이 비교적 높기 때문에 실 투자 수익이 떨어지는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역세권과 비역세권은 역까지 이동시간을 보통 얼마까지의 기준으로 볼까? 보편적으로 도보 시간이 5~10분 거리를 역세권, 10분 이상을 비역세권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5분 이내의 거리는 초역세권으로 불리며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과 인기를 누린다. 이렇듯 역세권과 비역세권의 차이가 중요한 요인인 만큼 부동산 투자자들은 이를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구분하는 것이 정확한 역세권과 비역세권의 차이를 볼 수 있을까?

부동산 관계자는 “업체의 자료는 대부분 지도상 직선 거리로 도보 이동 시간을 책정하며 역까지 가는 거리에 신호등 등 제한적인 부분들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 도보시간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역에서 해당 부동산 입지까지 직접 도보를 해보는 것이다. 그렇게 직접 확인을 도보로 확인을 해보면, 이거 너무 멀다, 가깝다 등의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라며 "역세권 입지는 부동산 시장서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만큼 수요자, 투자자 모두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오피스텔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하철역에 추가 호재가 있는 곳이 바로 서울 청량리역이다. 이곳은 일 평균 이용자가 약 17만명에 달하며 사업이 확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B노선도 2025년 이후 청량리에 정차할 예정인 만큼 이 일대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허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역은 현재도 1호선과 경의중앙선을 비롯해 지난해 말 개통한 분당선 연장선까지 환승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종로·시청까지 10분대, 잠실·강남까지 20~3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며 서울~강릉간 KTX 강릉선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주요 도시를 잇는 광역환승센터 이용도 쉽다. 기존 지하철 1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에다 강북횡단선, 경전철 면목선, GTX-C노선, 분당선 연장선까지 교차해 청량리역은 그야말로 강북의 新교통축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청량리역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있으며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성심병원, 성바오로병원 등도 가깝다. 또한 주상복합건물과 백화점, 호텔,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다.

이처럼 청량리4구역과 청량리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때에 청량리역에서 직선거리가 아닌 실제 도보 2분 거리인 초역세권 오피스텔 ‘청량리역리버리치2차’가 분양중이다. 이미 1차를 완판하고 2차를 선착순 계약중에 있다.

전면으로는 청량리역과 각종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후면으로는 대규모 사업이 진행중인 청량리역 리버리치는 지하 2층~지상 19층 총 123실로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3층은 근린생활시설(상가)이 들어설 예정이다.

무인택배시스템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 디지털도어락, 주차관제시스템 등 스마트한 시스템이 도입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을 위한 태양광 발전기를 도입해 관리비를 대폭 줄일 수 있어 실수요자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류정선 기자  nowcall0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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