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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활짝 핀 봄 ‘식용꽃’ 레시피②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국립농업과학원은 최근 4월 식재료로 식용꽃을 추천했다.

식용꽃의 다채로운 색깔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콜라겐 형성을 촉진한다. 또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과일의 껍질보다 1.8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용꽃은 보통 꽃차와 샐러드, 비빔밥, 샌드위치, 쿠키, 케이크, 술 등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다. 다만 진달래 수술에는 약한 독성이 있어 수술을 제거하고 꽃잎만 이용해야 하며, 국화는 쓴맛이 강하므로 익혀 먹는다. 또한 반드시 식용 목적으로 안전하게 재배된 꽃을 구입하길 바란다.

조리법으로 식용꽃티라미수를 소개한다.

▷주재료 : 식용꽃(15g), 두부(80g), 생크림(½컵), 설탕(3큰술), 크림치즈(200g), 레이디핑거(12개)

▷부재료 : 코코아 파우더(2큰술)

▷커피시럽 : 커피가루(1작은술), 따뜻한 물(4큰술)

1. 식용꽃은 절반만 곱게 다지고, 두부는 끓는 물에 2분간 데쳐 면포에 감싸 물기를 꼭 짜 으깬다.

2. 생크림에 설탕(3큰술)을 넣어 거품기로 저어 단단하게 생크림을 만든다.

3. 크림치즈, 으깬 두부, 다진 식용꽃, 생크림을 고루 섞어 냉장실에서 20분간 차게 둔다.

4. 그릇에 레이디핑거를 넣은 뒤 커피시럽을 고루 적신다.

5. 차갑게 만든 크림을 올린 뒤 코코아 파우더(2큰술)를 뿌리고 남은 식용꽃을 곁들인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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