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장학진흥원)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한국장학진흥원이 초등학교돌봄교실 관련 방과후지도사(교사) 자격증 교육과정의 인강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선착순 5000명에게 전액지원하는 장학지원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한국장학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 공란에 ‘school’을 입력하는 것이다.

한국장학진흥원의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방과후 코딩, 생명과학, 창의수학, 토탈공예 등 다양한 수업 진행에 도움이 되는 인성교육, 주간교육계획안 작성 같은 지식을 교육한다. 또한 본 자격증 취득과정은 간단한 방법으로 출석체크 및 강의 수강이 가능하며, 별도의 교재 구매 없이 해당 교육원의 이러닝센터 인강으로만 방과후지도사가 하는일을 독학할 수 있어 학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에 유치원 방과후프로그램 지도사 및 방과후학교시간강사 채용모집에 지원하려는 사람들이 수강하기 좋은 자격증 교육과정으로 꼽힌다. 돌봄교실이 확대되는 추세에서 서울, 인천, 부산, 대구를 비롯한 지역별 방과후학교보육교사 및 초등돌봄전담사선생님으로 취업하고자 관련 국가자격증종류 1, 2급 등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본 과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게 교육원 측 설명이다.

아울러 이벤트 당첨자는 한국장학진흥원의 방과후 아카데미 아동요리지도사, 독서지도사, 공부방지도사 등 총 121종 자격증 과정 인강을 무료로 수강하고 온라인 자격증 취득 시험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한국장학진흥원 관계자는 “울산, 광주, 제주를 비롯한 각지에서 방과후 프뢰벨가베, 교과연계학습, 종이접기, 영어 등의 수업 활동을 진행하는 보조교사가 전망 좋은 유망 직업으로 꼽히자 방과후지도사의 급여와 수입을 눈여겨보고 해당 분야로 취업하려는 이들이 많다. 이들이 본 이벤트를 통해 관련 자격증을 무료로 학습하고 교육지원센터, 관공서, 알바사이트 등으로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학진흥원은 방과후학교 관련 코디네이터 및 직업적성검사와 컴퓨터/창의미술/역사 교육 등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자격증 교육서비스를 선보여 평생교육원 교육기부사업 프로젝트에서 최우수교육원으로 선정된 교육기관이다. 이곳의 모든 자격증 종류는 국가 인정기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됐으며, 취득 시 월급 등을 알아본 뒤 관련 구인기관 구직에 활용할 수 있다.

류창선 기자  newsky07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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