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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지구촌 불끄기 ‘어스아워’ 개최박서준 코엑스 광장 카운트다운 행사 참가
WWF 어스아워 2019 포스터 <자료제공=WWF>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세계자연기금(WWF)은 오는 30일 오후 8시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후변화와 멸종위기’를 주제로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를 개최한다.

어스아워는 1년에 1시간 전등을 끄고 환경 보전에 대한 개인의 의지를 하나의 강력한 메시지로 모아 해결책으로 전환시키는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WWF 한국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엑스에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오후 3시~7시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선 숨겨진 멸종위기 동물들을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7시30분 코엑스 동측광장에선 WWF 홍보대사인 배우 박서준이 어스아워 카운트다운에 참석한다.

올해는 국내에서는 63빌딩, 숭례문, 경주타워, 코엑스, 서울시청, N서울타워, 국회의사당 등 랜드마크와 삼성전자, 삼성화재, 롯데물산, LG유플러스, SK텔레콤, GS, 네이버 등 기업이 소등에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등 랜드마크가 함께 불을 끄고 자연보전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윤세웅 WWF-Korea 사무총장은 “자연은 일상생활의 필수 조건으로 우리가 먹는 음식과 숨 쉬는 공기, 마시는 물을 비롯한 많은 자원을 자연에 의존하고 있다”며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갈 도덕적 책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구를 극한의 한계로 몰아넣고 있으며, 자연은 현재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스아워 2019는 자연자원의 훼손을 막고 복구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을 이끌어낼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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