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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리치푸드-‘일이육삼(1263)’,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수상
(사진제공=인리치푸드)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이베리코 흑돼지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위치한 이베리아반도에 서식하는 스페인 고유품종이며, 면적이 큰 자연생태계 보존구역에서 주식인 도토리와 올리브만 먹고 자연방목으로 자란다. 혈통과 사육 방식에 따라 베요타100%(Bellota 100%), 베요타(Bellota), 세보 데 깜뽀(Cebo de Campo), 세보(Cebo)의 네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그중에서 최상위 등급인 베요타 100%는 이베리코 0.01% 최상위 등급인 순종 이베리코 흑돼지로, 한 마리 당 2헥타르 규모(축구장 2개 정도 크기)의 목초지와 63그루의 도토리나무가 제공되며, 1일 평균 12kg의 도토리와 올리브만 먹고 자란다. 또한 22개월의 자연방목을 거치는 엄격한 사육 과정을 거치며, 가장 영양가가 뛰어난 12월, 1월, 2월에만 도축된다. 이베리코 순종인 베요타 100%는 사육방법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불가능해 생산 물량이 매우 적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에서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 을 수상한 ㈜인리치푸드 일이육삼(1263)에서는 스페인 최고의 축산기업 ‘Cinco Jotas J5’로부터 이베리코 베요타 100%만 독점 수입하고 있다. 또한 독점계약을 통한 대량구매로 저렴한 가격으로 이베리코 베요타 100%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이베리코 베요타 100%는 고소한 맛, 쫄깃한 육질, 풍부한 향이 특징이다. 뒷맛이 깔끔하고, 입안에 고소한 맛이 오랫동안 남아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양념장 없이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이 있을 정도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태금 대표는 “돼지고기는 어떤 사료를 먹고 어떠한 환경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냄새가 나는데 이베리코 베요타 100%는 넓은 초원에서 자연방목으로 도토리와 올리브만 먹고 자라기 때문에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베리코 베요타 100%는 무항생제 인증돼지이며, 육류 중 유일하게 유전자 변형(GMO) 사료를 먹이지 않아 스페인 현지에서는 레어로 먹을 만큼 안전하며, 남녀노소 모두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고기임을 자부한다” 라고 전했다.

오직 수입과 관리에만 힘쓰기 위해 프랜차이즈 매장의 운영 없이 전국에 고기만을 공급하고 있는 일이육삼은 현재 전국 40여개 매장에 고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생산의 한계를 고려하여 수도권에는 20개 매장에만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류창선 기자  newsky0702@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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