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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핵심부품 소재 기술개발사업' 확대기술시연회 및 기술이전 체결, 기업 지원 및 경쟁령 향상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지역 혁신성장 주도 기업 육성
스마트 윈도우 시제품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8일 오후 2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 주관으로 기술원 국산화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구미시 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기술시연회 및 기술이전 체결식’을 개최했다.

구미시 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은 지역의 산업발전과 산업구조 고도화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지원 중인 자체 기술개발사업으로, 특히 2016년부터는 논문, 특허 중심의 양적인 연구 성과에서 벗어나 기술이전, 사업화 등 질적 성장을 중심으로 R&D지원방식을 개편했으며, 이번 기술시연회 및 기술이전 체결식은 2016년부터 진행된 R&D과제 마무리 시점을 맞이해 그동안 기술개발 결과물을 시연하고, 수요기업에 개발기술을 이전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기술시연회는 2016년부터 3년간 지원된 3개 연구개발과제의 결과물을 데모 시연함으로써, 그동안의 기술적 성과 공유와 앞으로 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하는 장이 됐으며, 이어진 기술이전 체결식에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첨단소재부품연구센터에서 개발한 AgNW(은나노와이어) 기반 스마트윈도우 제조방법과 마이크로 메쉬금속 필름 기반 유전자증폭기를 각각 ㈜디케이티와 티엔에스㈜에 기술이전 했다.

한편, 스마트윈도우는 필름에 전압이 걸리면 빛의 투과성을 변화해 불투명하게 할 수 있으며, 회의장, 자동차, 건물 인테리어 등 적용 분야가 매우 많아 큰 시장성이 기대되며, 또한 유전자 증폭기는 정밀분자진단을 기반으로 질병진단과 화장품, 식품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로 향후 큰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 혁신성장을 주도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미지역 중소기업의 수요기술에 기반한 신산업을 중심으로 ‘구미시 핵심부품 소재 기술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최달도 기자  daldo99@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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