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노인 가구 온수기를 설치한 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 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정용) 위원들은 지난달 28일 독거노인 가구에 순간온수기를 설치하여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했다.

부엌에 온수시설이 없어 추운 겨울날 찬물로 밥을 짓고 설거지를 해야만 했던 가정에 순간온수기를 설치하여 따뜻한 물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어려운 형편에 놓인 대상자의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주는 등 지역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한열 부항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있어 겨울이 다가와도 걱정이 없고, 독거노인들이나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들이 고독사가 없는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부항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달도 기자  daldo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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