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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나무류 이동,취급 특별단속 실시 |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1부터 26일까지 사전안내 및 계도기간을 포함, 오는 12월 14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예방과 인위적인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가을철 소나무류 불법이동·취급 업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산림과 직원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14명을 단속반 2개조로 편성해 지역 내 소나무류를 생산, 가공, 유통하는 목재생산업체, 조경업체를 비롯하여 소나무류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찜질방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특히, 화목을 사용하는 327여 농가를 대상으로 단속반이 직접 방문하여 사전 안내 및 계도 후 반복 점검을 통해 단속할 계획이며 위반사항이 반복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우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계도 및 점검 위주의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한석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의 불법이동 등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면서,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하여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땔나무 사용 농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달도 기자 daldo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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