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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캠프파이어’ 사망자 63명올해 캘리포니아서 발생한 화재만 7579건, 기후 온난화가 주요 요인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발생한 ‘캠프파이어’로 63명이 사망하고 600여명이 실종됐다.

[환경일보]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14만2000에이커가 불타고 1만1862채의 주택 및 건물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사망자와 실종자 수 또한 계속해서 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뷰트카운티 경찰국은 15일 시신 7구를 추가로 수습했으며,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수는 6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대형 화재는 캘리포니아 북부 새크라멘토 인근에서 발생한 ‘캠프 파이어(Camp Fire)’와 남부 말리부 주변 ‘울시 파이어(Woolsey Fire)’ 두 개의 산불로 인한 것이다. 울시 파이어 사망자 수까지 더하면 이번 캘리포니아 대형 참사로 희생된 목숨은 66명에 달한다.

뷰트카운티 경찰국은 캘리포니아 소방당국(Cal Fire)과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인해 손상된 전선, 케이블, 나무 등 위협이 될 요소를 제거하고 AT&T, Comcast, PG&E 등 통신 서비스를 복구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국의 시사경제저널 이코노미스트는 유독 캘리포니아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형 화재의 원인을 두고 첫 번째로 기후 온난화를 가리켰다. 눈이 이전보다 빠르게 녹고, 건조해진 땅과 더 길어진 계절 때문에 산불이 발생하기에 좋은 여건이 조성됐다는 것이다. 미국 서부 지역의 연평균 화재발생 기간은 70년대에 비해 84일 더 늘어났다.

다른 두 가지 원인으로는 도시와 자연이 맞닿아 있다는 점과 자연에 둘러싸여 성장한 도시에 새로운 건물이 계속해서 들어차고 있는 것이 지목됐다. 주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또는 세입을 위해 주정부가 새로운 주택과 건물의 건축을 무분별하게 허가하면서 도로는 점점 좁아지고 전선 케이블이 확장되며 도시 전체의 가연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 자료출처
http://www.buttecounty.net/sheriffcoroner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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