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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화석연료 없는 제로에너지 시대 모색에너지자립마을 변신 위한 특강 실시
제주시는 11월 13일,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시청직원을 대상으로 교수를 초청해 ‘건축물 중심 제로에너지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제주시>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시는 11월 13일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시청직원을 대상으로 명지대학교 이명주 교수를 초청해 ‘건축물 중심 제로에너지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제주시가 추진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추진계획에 따른 ‘제로에너지주택’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위해 마련됐다. 이명주 교수는 ‘제로에너지주택은 건물에서 소비하는 난방, 냉방, 온수, 조명 등의 모든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해서 에너지 소비량이 제로가 되는 건축물을 말한다.’며 ‘이를 위해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단열과 기밀성을 강화하고, 외벽에 태양광을 설치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로에너지주택은 건물 스스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등 청정 환경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추진 자문단 2차 회의. <사진제공=제주시>

고희범 제주시장은 ‘청사, 경로당 등 생활밀착형 공공건물의 경우 제로에너지주택으로 신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자립을 추진하자’고 밝혔다.

이명주 교수는 명지대학교 건축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신 기후체제를 대비하며 에너지절약형 및 제로에너지건축물과 도시를 기획, 계획 및 설계 등을 하고 있다. 특히 국토부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연구단장으로 노원구에 ‘제로에너지주택단지’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같은 날 개최된 에너지자립마을 추진 자문단 2차 회의에서는 시민중심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방안, 도시재생과 연계한 제로에너지주택 조성 및 일자리 창출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재현 기자  sk917964@gmail.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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