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네트워크 제주권
제주 삼다수 사고에 깊은 애도원희룡 지사, 재발방지 대책 마련 및 근로여건 개선 약속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삼다수 사고에 사과했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25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내 사망사고 사과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원희룡 지사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도지사로서,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유가족과 관련, “미망인과 고인의 어린 딸에게 제주에서의 삶이 절망이 아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개발공사와 도정이 할 수 있는 물심양면의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번 사고에 따른 후속대책과 관련해 “제주개발공사를 비롯한 도내 여타 사업장에서 다시는 유사한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도민께 약속했다.

또한 원희룡 지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도민안전에 대한 무한 책임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절실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안전 정책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개선책과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고인과 삼다수가 함께 쌓아 올린 청정제주의 명예가 훼손되어 허물어지지 않도록 안전의 관리, 감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청정제주 삼다수의 위상 못지않은 안전제주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재현 기자  sk917964@gmail.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재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