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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 9명 중 1명 ‘만성 기아’로 고통8억2100만명 만성적인 기아, 반면 19억명은 영향불균형 과체중
올해 세계 식량의 날(WFD) 주제는 “우리의 행동이 우리의 미래”이다.

[환경일보] 세계 식량의 날(WFD, World Food day)을 맞아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전 세계에서 다시 늘어나고 있는 만성적인 기아와 영양실조 등 기아를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FAO 친선대사인 레소토의 왕과 스페인 레티지아 여왕은 16일(현지시각) 로마에 위치한 FAO 본부에서 세계 식량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FAO는 매년 10월 16일에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하면서 1945년에 설립된 FAO 기구의 설립을 함께 기념한다. 올해 세계 식량의 날(WFD) 주제는 “우리의 행동이 우리의 미래”이다. 행사는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배고픔에 시달리는 사람들과 식량안보 등을 위해 전 세계의 인식과 행동을 촉구한다.

FAO에 따르면 현재 지구상에는 9명 중 1명꼴인 8억2100만 명이 만성적인 기아로 고통받고 있는가 하면 19억 명의 사람들이 영양불균형의 일종인 과체중으로 분류됐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극한 기후 재난, 분쟁, 경제 침체, 급속히 증가하는 과체중과 비만 등으로 그동안 기아와 영양실조와의 싸움에서 인류가 일궈낸 진전을 역전시키고 있다.

FAO와 WFD 파트너들은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FAO는 각국 정부와 공공부문 대표, 농부와 일반 대중 모두를 고려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자료출처 : FAO
http://www.fao.org/world-food-day/wfd-ceremony/en/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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