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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씨티은행 '기후행동 서포터즈 1기' 출범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 교육·홍보로 인식 제고
우수 서포터즈에게 판다토크 강연 기회 부여
WWF-Korea와 한국씨티은행)이 ‘기후행동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WWF-Korea>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WWF-Korea(사무총장 윤세웅)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지난 28일, ‘기후행동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후행동 서포터즈’는 WWF-Korea와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7월에 맺은 기후행동(Climate Action)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30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올해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WWF의 기후·에너지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WWF의 기후변화 및 재생에너지 관련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탈라노아 대화(Talanoa Dialogue: 포용적이고 참여적이며 투명한 태평양 지역의 대화 방식)를 기반으로 기후변화에 직면한 현재 지구의 현황을 분석하고 변화를 늦추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촉구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 및 기후 협력 파트너십 회의, 테드(TED) 형식의 강연 프로그램인 판다토크에 지원하는 동시에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1기 기후행동 서포터즈는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에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에 소개하는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서포터즈에게 수료증이 부여된다. 또한, 심사를 통해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1인은 내년 4월 개최될 판다토크의 강연자로 무대에 서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정미 WWF-Korea 국장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관련 이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회의 참석 및 지원을 통한 실무적인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기후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재원 기자  Re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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