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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남북 생태교류사업 발굴 나서제14회 순천만 에코톡 개최, 시민과 함께 남북 생태교류 준비 박차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순천시는 8월 14일 오후 2시에 순천만자연생태관 생태교실에서 ‘순천 남북 생태교류 방향과 국제동향 모색’을 주제로 제14회 순천만 에코톡을 개최했다.

이번 순천만 에코톡은 순천시, 순천만습지위원회,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남북생태교류사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지난 5월 북한 평양에서 생물다양성포럼을 개최한 ‘한스 자이델재단’의 펠릭스 연구원이 북한의 람사르협약 가입과 국제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북한 람사르습지를 모니터링 해 온 ‘새와 생명의 터’ 나일 무어스 대표가 북한 람사르습지 현황과 서식지 상황을 발표하고, 환경운동연합 자연생태위원회 김인철 분과위원장이 순천만 조류 현황과 남북 생태교류 협력사업 제안에 나섰다.

순천만습지위원회 박기영 부위원장은 “북한이 람사르협약에 가입(2018년 5월16일)하고 북한 금강산과 순천시가 동시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2018년 7월25일)됨에 따라 전 시민적으로 남북 생태교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라며 “이번 에코톡을 통해 순천형 남북 생태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도출되고 이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만 에코톡 <사진제공=순천시>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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