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x뿌까 에코카페 전경 <사진제공=환경재단> |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부즈(대표 김부경)가 오는 24일까지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나선다.
환경재단은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일회용품을 최소화한 에코카페를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커피문화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환경재단 담당자는 “최근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여전히 개개인의 실천은 미흡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자 에코카페를 열었다”고 운영 취지를 밝혔다.
에코카페에서는 텀블러 지참 시 1000원 음료를 할인하며, 컵 이용 후 반납 시 컵 보증금을 제공한다.
에코카페는 책(BOOK)과 소풍(PICNIC)을 합친 ‘BOOKCNIC’ 컨셉으로, 식물로 꾸며진 휴게공간에서 환경재단 관련 저서를 소개하는 ‘그린 라이브러리’와 함께 진행된다.
강재원 기자 Re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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