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오감체험장에서 나무오르기 체험중인 아이들 <사진제공=국립횡성숲체원> |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이하 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장관웅)이 강원권역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산림체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아의 신체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원권역의 6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선정됐으며, 5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3개월에 걸쳐 산림체험교육을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유아 교육기관 인솔자들은“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안전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잘 조성돼있다”고 말했다.
장관웅 국립횡성숲체원 원장은“미래의 소중한 기둥인 아이들이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숲에서 초록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며, 건강한 즐거움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재원 기자 Re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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